앞서 이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만나 사실상 사퇴를 요구했다는 다수의 보도가 나왔다.
이 비서실장은 이 자리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이 김 여사 문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지만 한 위원장이 “국민 눈높이”를 강조하며 이에 동조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한 우려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위원장의 최근 공천에...
국민의힘 외부 영입인사들은 잇따라 ‘김건희 리스크’를 언급하며 적극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 위원은 비대위 내에서도 김 여사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며 “사죄드리고 국민들의 감정을 가라앉힐 수 있게 바짝 엎드려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엔 조금 이야기되고 있다. 제 생각과 다 비슷하지 않을까”라며 “다만 정치의 표면이라는...
한 위원장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다섯 번째 정치개혁 시리즈를 말씀드린다”며 “국민의힘은 출판기념회 형식을 빌어서 정치자금을 받는 관행을 근절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찬성하면 바로 입법될 것이고, 반대하면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승리해서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모두...
이 교수는 “차라리 김건희 여사가 경위를 설명하고 만약 선물이 보존돼 있으면 준 사람에게 돌려주고 국민께 사과하고 이렇게 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최근 국민의힘 당내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건희 여사 리스크로 여론이 악화되면 여당의 ‘수도권 위기론’이 현실화되기...
'박근혜 비대위'가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명박 정부 말기인 2011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은 레임덕 위기,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태 등 갖은 악재를 맞았다. 박근혜 비대위는 보수 정당에서는 보기 드문 '경제민주화'를 내걸며 청년, 노인,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내놨다. 또 △과세표준 1000억 원 초과 기업에 대한 최저한세율 인상 △불필요한...
그리고 국민들이 많이 바라시는 '정치 개혁'에도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3일 부산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격차 해소는 정치가 할 일이고, 정치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며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 데 힘을 집중하겠다"고...
한 비대위원장은 "당은 좀 더 날 것의 민심을 접하기가 좋은 곳이고, 정부는 (관련 정책을) 대단히 정교하게 실행할 수 있는 곳"이라며 "박력있고 정교한 정책이 국민 지지와 이해를 만날 때 나라가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그 조화를 이루기 위해 당정이 각각 할일이 있고 그 점에 대해 협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자 맡은 위치에서 일 열심히 할 것...
'성과 창출', '현장', '책임' 등 키워드를 언급한 한 비대위원장은 "뜬구름 잡는 추상적인 언어보다 결과를 내서 어떤 정책을 했을 때 국민, 동료 시민께서 차이를 즉각 느끼게 하고 그 내용을 잘 홍보하자"고도 말했다.
이어 "각 지역에서 갈구하는 여러 가지 현안을 그 지역에서 잘 챙기고, 제대로 반영하는 게 필요하다"며 "총선을 앞둔...
그런 정책을 정책위의장을 통해 준비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내일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도 현장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눈치를 굉장히 많이 봐야 하는 때다. 저도 그렇다”며 “동료시민께서 저희를 충분히 이용해서 충분히 이 장을 필요한 것들을 받아내는 장으로 활용해 달라. 우리는 그냥...
요구인 '비대위 전환' 등을 이 대표가 전격 수용할 가능성은 없는 만큼 탈당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들의 탈당까지 마무리되면 당내에서 지도부에 적극적으로 반대되는 목소리를 내온 비명계는 자취를 감추게 된다. 앞서 탈당한 비명계 5선 이상민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한 비명계 관계자는 "결국 민주당엔 친명계와 조용한 비명계만...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분명히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한 어떤 시각들, 부정적 시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것을 잠재울 수 있는 보다 뚜렷한 뭔가가 있어야 된다, 조치가 있어야 된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찬성 여론이 높은 상황을 '리스크'로 본 것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서도...
7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내일(8일) 비대위 출범 등으로 미뤄졌던 인재영입 환영식 및 인재영입위 전체회의를 진행한다. 회의를 진행한 후 정 회장과 박 변호사 등 새 영입인재를 발표할 예정이다.
1971년생인 정성국 교총 회장은 교총 75년 역사상 두번째 평교사 출신이자 최초의 초등교사 출신 회장이다. 그간 당에서 진행하는 교권회복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지도부가 와해돼 비대위로 전환한 국민의힘과 우리는 상황이 다르다. 이 대표가 당대표로 선출될 때 77.77% 압도적 득표율이었고 지금까지 재판은 있었을지언정 특별한 과도 없었다. 사법 리스크도 전당대회 전부터 있었다.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고 총선도 안정적인 프로세스를 밟아가고 있는데 무엇이 비상이어서 물러나야 하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준석 신당의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는 발언에는 “신당의 배후에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신 분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니까 당연히 그렇게 말씀하실 텐데, 이준석 신당의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고 본다. 실질적으로 양당에 실망감이 반영돼 초기에 지지율이 나오는 듯 했지만 결국은 다시 수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외에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도 꾸준히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중이다.
법조인 출신이 주로 거론되면서 당 안팎에서도 찬반 여론이 일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이날 본지에 “가급적 법조인이 아닌 사람이 오는 게 좋다. 검사는 절대 안 된다”며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 오면 꼭두각시가 되는 게 아니겠나....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김모씨의 국민의힘 당적 보유 여부에 대해 “당적 관련해서 저희가 가진 정보가 충분치 않다. 동명이인, 다른 분일 경우 피해가 있을 수 있어서 확인을 못 해 드리지만 수사 기관에서 필요해서 요청하는 경우에는 충분히 협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김씨의...
한 극우성향 유튜버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이 오른 뒤 발생한 피습 사건”이라며 ‘한 비대위원장의 지지율을 막기 위한 자작극’이라고 주장했고, ‘이 대표가 찔린 건 나무젓가락’이라는 가짜 뉴스가 범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에 따르면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부산경찰청에 마련된 특별수사본부는 3일 브리핑을 통해 이...
한 위원장은 3일 오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우리가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핵심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 당으로 모이게 하는 것”이라며 “내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좋은 분들이 오시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그동안 업무 효율성과 연속성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일해온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도 앞으로 똑같이 저와 함께 계속...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노인 폄하’ 발언 논란으로 비대위원직을 사퇴한 민경우 전 비대위원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1일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3일 오후 5시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를 사과 방문한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 첫 출범일인 지난해 12월 29일 당시에도 김 회장에게 전화해 직접...
이어 “지하철에서 행패 당하는 낯선 시민을 위해 대신 나서주는 용기 같은 것이 제가 생각하는 동료시민 사이의 동료의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 모두에게 그 동료의식을 실천하는 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을 믿을 수 있는 동료로서 믿고 지지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100일...